며칠 찬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뉴욕일원 낮 최고 기온이 화씨 60도 까지 오른 7일 뉴욕시 곳곳은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다. 8일은 낮 최고 기온이 화씨 65도까지 올라 보다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국립기상대는 전망했다. 햇살이 따듯해지자 어느새 웃통을 벗어던진 청년들이 맨하탄 36가와 브로드웨이로 힘차게 뛰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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