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에 도전하는 플러싱 청년 한희준(22)의 첫 최종 결선 무대가 7일 오후 8시 폭스 TV(채널 5)에서 펼쳐진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 ‘최후의 13인 결선 무대’는 참가자들이 매주 경연을 벌여 1명씩 탈락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락자는 방송 직후인 오후 10시부터 실시되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인터넷투표와 전화투표 집계로 가려진다. 인터넷 투표는 ‘아메리칸 아이돌’ 홈페이지(americanidol.com)에서 ‘투표(VOTE) 코너를 클릭한 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입력하면 참가할 수 있다.
또 전화투표는 무료전화 1-866-IDOLS(43657)을 누른 후 01부터 13까지의 참가자 번호를 누르면 된다. 인터넷 투표는 1인당 50회, 전화투표는 무제한 중복투표가 허용된다. 단, 전화투표는 방송직후 2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첫 탈락자 발표는 경연 다음날인 8일 있을 예정이다.
한희준은 지난달 28일 남자 준결선 방송 후 팬들의 몰표를 받으며 한인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최후의 13인’ 명단에 당당히 오른 바 있다. 일부 언론이 실시한 ‘최후의 13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한희준은 대부분 상위에 랭크된 것
으로 나타나면서 한인 최초의 아메리칸 아이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주류 언론들은 한희준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 외에도 번득이는 재치와 유머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천지훈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