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 팰팍타운서 공개입찰 설명회
존 호간 버겐카운티 클럭이 최근 발행한 한국어 선거달력을 들어보이며 한국어 인쇄물 공개입찰 설명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종철 팰팍 시의장, 존 호간 카운티 클럭,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 우윤구 타운행정위원장.
"버겐카운티 한국어 인쇄물 수주사업에 입찰하세요“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가 한국어 인쇄물 공개입찰 설명회를 열고 한인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존 호간 버겐카운티 클럭은 5일 팰리세이즈팍 타운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카운티에서 발행하는 한국어 인쇄물은 적어도 한인 인쇄소에 맡기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라며 “한국어 인쇄물에 대한 공개 입찰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운티가 발행하는 모든 인쇄물은 영어와 스패인어 등 2개 국어로 제작되고 있다.
존 호간 클럭은 “선거관련 한국어 서비스는 의무화 됐지만 카운티가 발행하는 모든 인쇄물을 한국어로 제작하는 것은 의무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가급적 모든 인쇄물을 한국어로 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클럭 오피스는 현재 한국어판 제작이 필요한 인쇄물들을 분류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팍 제이슨 김 부시장은 “존 호간 카운티 클럭이 지난해 선거에서 한인사회와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에 나선 것으로 크게 환영한다”며 “카운티 정부의 인쇄 관련 공개입찰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벧엘 인쇄와 휴 디자인&프린팅사 등 한인 인쇄업체 관계자들은 “일종의 시 정부 조달 사업에 한인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1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선거 관련 인쇄일은 이미 지난해말 선거 직후 기존의 2개 업체가 다시 맡게 돼 한인 업주들은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버겐카운티 선거관련 인쇄물 공개입찰은 11월 본 선거 직후 실시되며, 가장 적은 비용을 써낸 업체가 선정된다. 입찰문의:201-336-704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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