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는 인터넷 사기로, 뉴저지에서는 주택 수리로 인한 주민들의 사기 피해가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검찰이 전국 소비자 보호 주간을 맞아 5일 발표한 주별 사기피해 유형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뉴욕에서는 피싱(Phising) 사이트와 스파이웨어 등을 통해 개인 금융 정보를 빼내는 방식의 인터넷 사기 피해가 총 4,006건 접수돼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다한 빚 독촉 등 개인 신용과 관련된 사기 피해(3,838건), 자동차 구매 사기 피해(3,279건) 등의 순이다.
뉴저지는 주택수리 사기 피해가 937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어 자동차(778건), 신용(243건) 등이었다. 뉴욕주에서 가장 많았던 인터넷 사기 피해는 뉴저지에서는 6위였다. 각주 검찰청은 “사기유형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인터넷 금융거래시 반드시 안전장치가 마련된 웹주소인지 확인하고 ▲자동차를 리즈로 구매할 때 계약을 중도해지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확인하고 ▲건물 임대에 관한 모든 거래 내역과 주고받은 안내서는 반드시 보관하며 ▲주택수리나 건축을 맡길 땐 반드시 여러 업체에 접촉해 견적을 받을 것 등을 예방책으로 권고했다.
▲문의 및 신고: 1-800-771-7755(뉴욕)/1-973-504-6200(뉴저지)
<이진수·함지하 기자>
2011년 기준 뉴욕·뉴저지 최대 사기 유형
뉴욕주 피해 분야 순위 뉴저지주 피해분야
인터넷(4,006건) 1위 주택수리(937건)
신용(3,838건) 2위 자동차(778건)
자동차(3,279건) 3위 신용(243건)
서비스(3,661건) 4위 융자(238건)
임대/임차(2,711건) 5위 전문직/직업서비스(188건)
모기지(1,597건) 6위 인터넷 세일즈(166건)
일반 상점(1,219건) 7위 가구(110건)
주택수리·건축(1,211건) 8위 무선 전화 서비스(107건)
우편 샤핑(1,064건) 9위 보험(89건)
전화관련(1,017건) 10위 가전제품(82건)
※자료=뉴욕주&뉴저지주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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