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지역 관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에디슨 소재 J P 스티븐스 고교 밴드

지난 프레지던트 데이 주말을 맞아 중부 뉴저지에서 각종 고등학교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럿거스 대학에서 미 동부 지역 관악 페스티벌 (Mid-Atlantic Honors Wind Band Festival)이 열렸다. 특이하게도 이 퍼스티벌에는 중부 뉴저지 소재 3개 고등학교가 선발되었다. 럿거스 음악대학 교수들이 미 동부 지구 고등학교 밴드부들이 보낸 음악 CD를 지원 자격서 없이 듣고 6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최고 영애에 해당하는 윈드 앙상블팀에
선발된 3개 고등학교가 뉴저지 주 그것도 중부 뉴저지 소재 고등학교라는 사실에 심사위원들도 놀랐다고 한다.

에디슨 소재 J P Stevens 고교를 비롯해 South Brunswick 고교, Hillsborough 고교 등 중부 뉴저지 3개 고등학교 밴드부가 그 주인공 들이다. 그 외에도 펜실베니아, 뉴욕 등에서 선발된 3개 고등학교 등 모두 6개 고등학교의 재능있는 어린 음악가들이 뉴 브런스윅 소재 럿거스 음악대학 강당 니콜라스 음악 센터 (Nicholas Music Center)에서 럿거스 음대 심포닉 밴드와 윈드 앙상블 팀과 협연을 했다.

또 2월 흑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중부 뉴저지 고등학교 학생들의 재즈 음악회가 지난달 22일 스카치 플래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행사로 인근 고등학교 학생 재즈 음악가들의 공연장이었다. 참가한 학교 명단은 브리지워터 하이스쿨, 사우스 브런스윅 하이스쿨, 웨스트 오랜지 하이스쿨, 제이피 스티븐스 하이스쿨, 에디슨 하이스쿨과 스카치 플래인 팬우드 하이스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