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원 변호사 사무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지난 1일 사망한 김철원 변호사의 사무실 명칭이 그대로 유지되고 그동안 진행 중인 케이스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김철원 변호사 사무실의 함승환 변호사는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변호사 사무실에는 김 변호사 이외에도 3명의 한인 변호사와 1명의 미국인 변호사 그리고 20여명의 직원들이 일을 진행하
고 있다”며 “김 변호사가 안타깝게 숨졌지만, 의뢰인들의 케이스는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입장표명은 김 변호사의 사망<본보 3월3일자 A1면>이후 김 변호사에게 케이스를 맡긴 한인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함 변호사에 따르면 김철원 변호사 사무실은 정상운영하며 사무실 명칭인 ‘김철원 변호사(LAW OFFICES OF CHARLES C. KHYM, P.C)도 계속 유지된다. 함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의 명칭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며 “김 변호사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비영리한인단체 등에 꾸준히 지원해왔기 때문에 남은 우리가 어떻게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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