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GS동포회관, 효육 극대화위해 단체별 성명서 작성
FGS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이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 지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권 지명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서명 캠페인이 확산<본보 2월2일자 A4면 등>되고 있는 가운데 FGS는 주상원 의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압박을 위해 단체별 지지서명 성명서를 새롭게 작성했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FGS에서 캠페인 관련 모임을 갖고 있다는 FGS 송금주 부회장은 “뉴저지주 상원 민주당의 대모로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로레타 와인버그 의원 사무실과 통화한 결과 30여 단체가 한 장에 공동 서명한 것보다 각각의 단체가 개별적으로 지지 성명서를 보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주상원의 인준 청문회가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막바지 지지 서명 캠페인을 보다 전략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성명서 견본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2일 현재까지 모아진 권 지명자에 대한 지지 서명서는 4,000장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권 지명자 지지에 앞장 선 FGS와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본부(Citizens for Philip Kwon)’는 현재까지 확보된 지지 서명서 복사본을 1차로 주상원의원들에게 발송해 한인사회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지명자가 판사인준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찬성표는 21개다.
송 부회장은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공동 지지 성명서에 서명한 한인 단체들은 개별적인 지지 성명서를 만들어 주상원의원들에게 보내 달라”며 “의원들은 현재 얼마나 많은 한인들이 권 지명자를 지지하고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지명자에 대한 온라인 지지서명은 www.kavc.org와 www.ipetitions.com/petition/citizensforkwon,
www.facebook.com/citizensforkown에서, 종이 서명은 유권자센터와 FGS, 대포트리한인회 등 30여 개 한인 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01-541-12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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