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총 3,000부 무료 배포
▶ 5일 한인대상 인쇄관련 입찰 설명회
존 호간(왼쪽) 버겐카운티 클럭이 2일 한누리 뉴저지유권자센터 프로그램 디렉터에게 올해 첫 제작된 2012년 한국어 선거 달력을 전달하고 있다.
버겐카운티가 ‘2012년 한국어 선거달력’<본보 3월2일자 A2면>을 첫 발행했다.
존 호간 버겐카운티 클럭은 2일 클럭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에 ‘한국어 선거달력’을 전달했다. 카운티 클럭이 발행한 올해 ‘한국어 선거달력’은 총 3,000부로 클럭 사무실이나 뉴저지유권자센터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존 호간 클럭은 이날 “2010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선거관련 한국어 서비스가 의무화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 선거가 대선과 맞물려 치러짐에 따라 선거 업무가 크게 증가했다”며 “한국어 선거달력이 한인 유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거달력에는 올해 가장 먼저 실시되는 선거로 팰리세이즈 팍을 포함해 카운티내 20개 학군에서 4월17일 실시되는 교육위원선거부터 표시돼 있으며 유권자등록 마감은 이달 27일이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부시장은 “한국어 선거달력을 제작한 버겐카운티 클럭 사무실과 번역 및 교정을 도운 뉴저지유권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선거달력이 한인 투표율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했다.이로써 카운티가 제공하는 한국어 선거관련 홍보물은 ‘2012년 한국어 선거달력’과 ‘우편투표용지 신청서’, ‘우편(부재자)투표 안내서’ 등 3가지 됐다. 투표용지는 올해 1월24일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투표에서 이미 한국어로 제작돼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카운티 클럭은 이달 5일 오전 11시 팰리세이즈 팍 보로홀에서 한인 대상 인쇄관련 공개입찰 설명회도 개최한다. 호간 클럭은 지난해 후보자 토론 과정에서 카운티에서 사용되는 모든 인쇄물 제작에 대한 공개입찰을 공약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인쇄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대상이다. ▲문의: 201-941-940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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