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경찰서의 앤소니 김(사진) 한인 경관이 2월의 ‘서장 상(Chief’s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매달 한 명씩 ‘서장 상’ 수상자를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있는 포트리 경찰서(서장 토마스 리폴리)는 “지역사회와 경찰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앤소니 김 경관을 2월의 수상자로 결정했다”며 첫 번째 한국어 구사 경찰로 2007년 초등학생을 위한 경찰 카드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 경관을 자랑스러워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1985년 가족과 함께 이민 온 김 경관은 미 해병대에 입대해 걸프전에 참가한 참전용사로 1992년 명예 제대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콘트라 코스트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녔고 1999년 포트리 경찰서 교통경찰부서(Uniform Patrol Division)에서 경찰업무를 시작했다.
2006년부터는 커뮤니티 치안부서(Community Policing Division)에서 주니어 폴리스 아카데미와 어린이 자전거 등록 및 범죄예방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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