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전년대비 지하철 이용객이 2.3% 늘었다고 27일 밝히며 주말 승객도 540만명을 기록해 1947년 이래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노선별로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를 보인 곳은 머틀 애비뉴 행 M 노선이었으며 브루클린 북부 지역을 통과하는 L노선과 J노선 역시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MTA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 간 감소세를 이어가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탑승객도 최근 5개월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LIRR은 경기 회복과 따뜻한 날씨가 승객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으나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개솔린 가격 인상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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