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4월15일 자선음악회
본보 후원으로 4월15일 ‘제10회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제10회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여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회장이 28일 출연자들과 음악회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이 올해도 변함없이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재단은 뉴욕 한국일보 후원으로 4월15일 오후 6시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이승준)에서 ‘제10회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열고 동포애를 실천한다. 음악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북한 나진선봉지구에 위치한 보육원(고아원)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모금 목표액은 총1만5,000달러로 밀가루 15톤과 종합비타민 5상자, 과자 5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팰리세이즈 팍 소재 로데오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상복 회장은 “경기가 나빠질수록 도움의 손길은 더욱 절실해진다”며“특히 굶주림의 고통 속에 있는 북한·연변 어린이를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회 연출을 맡은 성악가 조형식씨는 “동포 형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수준 높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이번 음악회가 침체돼 있는 한인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이 특별 초청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윤자영, 김수정, 바리톤 조형식, 이형민, 오르가니스트한형락, 피아니스트 고은애씨가 출연하며 정혜선 무용단과 뉴저지교협 사모합창단, 엘림 크리스천밴드(지휘 김성재), 한소망 핸드벨콰이어가 출연한다. 교회는 티넥(1190 River Rd.)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20달러다. ▲문의: 201-592-687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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