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서니사이드에서 차량 바퀴 도난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월 들어서만 이 지역에 주차된 자동차의 림과 타이어를 훔쳐가는 사건이 4건이나 발생해 총 1만여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지난 15일 47스트릿과 39애비뉴 인근에서 2010년형 혼다 인사이트 차량의 타이어와 휠 4개가 모두 도난당했으며 26일에는 45가와 43애비뉴에 주차돼 있던 2008년형 혼다 SUV 차량의 타이어가 모두 없어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주로 일제 차량을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이고 있으며 훔친 타이어와 휠을 중고 자동차 시장이나 암시장 등에 내다 팔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차량들은 모두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곳에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해예방을 위해 조명이 환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알람과 자동차 바퀴 잠금장치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또 차량 내부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놓아두지 말고 수상한 사람들이 서성거리는 것을 보면 반드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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