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유명 샌드위치 체인점 ‘레니스’(Lenny’s)의 맨하탄 매장에서 직원들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직원 1명이 목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맨하탄 54가 2애비뉴에 위치한 레니스 매장 내부에서 최소 히스패닉계 남성 직원 2명이 다투던 중 한 남성이 칼로 상대의 목을 찔렀다.
이 사건으로 목에 자상을 입은 히스패닉계 남성(24)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레니스 매장은 약 4시간 전인 오후 7시에 영업을 마쳐 현장에는 손님이 없던 상태였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사고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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