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만에 총 2,760장 확보 3월중순까지 1만명 목표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서명 캠페인이 확산<본보 2월2일자 A4면 등>되면서 현재까지 2,500명이 넘는 한인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 지명자 지지에 나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와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본부(Citizens for Philip Kwon)’는 27일 종이서명 1,800장과 온라인 서명 360장 등 총 2,160장이 확보 됐다고 밝혔다.
이외 개인적으로 필립 권 지지서명에 적극 나선 한인 권오현씨가 600여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돼 27일 현재 총 2,760장의 서명서가 확보된 것으로 집계됐다. H마트 릿지필드 점에서 26일 서명 캠페인을 전개한 권오현씨는 “조카를 위해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며 “주말에만 약 400명의 한인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뉴저지유권자센터 한누리 프로그램 디렉터는 27일 본보와 통화에서 “캠페인 시작 한 달여 만에 2,500명이 넘는 한인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청문회 직전까지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권자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대포트리한인회 윤지선 회장과 FGS 한인동포회관 마계은 회장, 이태영씨, 권오현씨 등 단체는 물론 개인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성과가 두드러진다며 마지막 2주간 집중적으로 전개할 이번 지지서명 캠페인에 나서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유권자센터는 버겐카운티 의회(프리홀더)가 지난 15일 채택한 필립 권 인준을 위한 지지 결의안<본보 2월16일자 A3면>을 27일 전달받고 막바지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 지명자에 대한 온라인 지지서명은 www.kavc.org와 www.ipetitions.com/petition/citizensforkwon에서, 종이 서명은 유권자센터와 대포트리한인회 등 30여 개 한인 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01-488-420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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