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분실? 걱정마세요
▶ ‘앵그리 버드’아직 모르세요?
아이폰을 새로 샀거나 쓸 만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찾고 있다면 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6일‘2012년 다운로드할 만한 앱 50개’를 발표하고 소비자들이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도록 위치 추적용 앱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파인드 마이 아이폰(Find My iPhone)- 애플 스토어에 등록된 앱 가운데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이 반드시 내려 받아야 할 앱으로 타임은 ‘파인드 마이 아이폰’을 꼽았다. 이는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어디 뒀는지 모를 때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추적용 앱이다.
무음 모드로 설정돼 있어도 2분 동안 가장 큰 음량으로 경고음을 내도록 할 수 있어 아이폰이 소파 쿠션 사이에 묻혀 있어도 걱정 없고, 도둑맞았을 때는 원격조정으로 저장된 정보를 자동 삭제할 수도 있다.
▲앵그리 버드(Angry Birds)- 다양한 새들이 돼지무리에게 빼앗긴 알을 되찾으려고 몸을 던져 장애물을 깬다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앵그리 버드는 지난해 애플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료 앱이다. 타임은 주위에 아마 앵그리 버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간단하면서도 금방 중독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샤잠(Shazam)- 라디오나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인식해 정확한 곡명과 가수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해당 음원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 어두운 곳에서 방향이나 물건을 찾을 때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액정조명을 이용했지만 이 무료 앱을 이용하면 진짜 손전등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 플래시를 이용해 놀랄 만큼 밝은 빛을 낼 수도 있고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친구 찾기(Find My Friends)- 친구가 어디 있는지 알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이제 옛날 일이다. 이 앱은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지도상에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물론 프라이버시를 보장받고 싶다면 일정기간만 위치정보를 공유하거나 특정인에게만 공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타임은 특히 부모들이 좋아할 만한 앱이라면서 아이들이 위치정보를 끄지 못하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판도라 라디오(Pandora Radio)- 여러 가지 다양한 음악 앱이 많지만 어떤 노래를 들을지 결심이 서지 않을 때는 판도라 라디오만한 앱이 없다. 좋아하는 가수를 입력하면 알아서 해당 가수의 음악은 물론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알아서 선곡해 들려준다. 또 웹사이트와 앱을 연동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타임은 임신상태를 추적해 3D 입체로 태아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프라우트(Sprout), 스탠포드나 예일대학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아이튠스 U(iTunes U), 지금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의 정보를 알려주는 인투나우(IntoNow), 집에 있는 컴퓨터를 아이폰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그미인(LogMeIn) 등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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