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 클립사이드팍의 한 가정집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타운 경찰서는 24일 성폭행 용의자 남성(사진)의 몽타주를 공개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22일 오전 5시30분에서 6시 사이 여성 두 명이 사는 가정집에 무단 침입해 이들을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911에 신고하자 범인이 놀라 집밖으로 도주했고 인근을 지나던 차량이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용의자를 추격했으나 용의자는 그로브 애비뉴와 링컨 애비뉴 부근에서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용의자가는 백인 피부에 어두운 색깔의 머리를 가졌다”며 “키는 약 5인치7피트에서 10인치 사이 정도”라고 밝혔다. 마른 체형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범행 당일 청바지와 어두운 색의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지역주민들에게 문단속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클립사이드팍은 백인 거주자 비율이 61%이며 히스패닉계가 25%, 한인 등 아시아인은 10.8%로 추산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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