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립조사, 2010 전국 여섯번째…버몬트 1위, 뉴욕 20위
뉴저지의 노인운전자가 연루된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조사기관 ‘트립(TRIP)’이 201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차량 교통사고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뉴저지에서 사망자를 초래한 556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운전자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고가 전체의 21%인 1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17%를 크게 뛰어 넘는 것이다.
노인운전자 연루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주는 23%를 기록한 버몬트였으며 뉴욕은 18%를 기록해 20위에 랭크됐다. TRIP는 “노인 운전자가 연관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은퇴 시기에 들어선 베이비붐 세대 증가와 관련깊다”며 “노인 운전자 안전교육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운전자로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은 2010년 기준 전국적으로 3,373만 명으로 파악됐으며 뉴욕은 199만5,069명이 등록돼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고 뉴저지는 전국 10위에 해당하는 100만5,040명의 노인이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지하 기자>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 연관 교통사고
순위 주 사고 사망 비율
1 버몬트 23건 71건 32%
2 네바다 62건 257건 24%
3 캔자스 99건 431건 23%
4 메인 36건 161건 22%
웨스트버지니아 69건 315건 22%
6 뉴저지 119건 556건 21%
위스콘신 122건 572건 21%
몬태나 40건 189건 21%
오리건 67건 317건 21%
네브래스카 40건 190건 21%
*기준=2010년도 ※자료=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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