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 남자친구 찰스 안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된<본보 2월22일자 A1면 등> 한인 애나 홍(25)양의 부모가 23일 오전 뉴욕에 도착해 사건수습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께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한 홍양의 부모는 담당영사와 함께 오후 2시께 이번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버겐카운티 검찰청을 방문해 사건경위와 수사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후 딸의 시신이 안치돼있는 검시소를 찾아 주검이 되어있는 딸의 시신을 확인하고는 오열했다. 이날 영사관 및 버겐카운티 검찰청 방문에는 한 한인 목사 내외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식은 뉴저지 중앙장의사에서 24일 오후 3시에 열릴 에정이며 고인의 유골은 25일 화장된 후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퀸즈형사법원은 24일 찰스 안을 버겐카운티로 신병인도한다고 밝힌 가운데 팰리세이즈 팍 공립도서관 사서 겸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화가 스티브 카발로씨는 23일 피해자 홍씨가 도서관 벽화를 함께 그렸던 친구라며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내오는 등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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