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군사관학교 파일럿 체험 제3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회장 이철우)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가 주관하는 파일럿 체험은 미주 동포 청소년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모의 나라에 대한 애정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매년 여름방학마다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역 공군사관생도와 함께 병영생활을 하며 조종사가 되기 위한 3D 시뮬레이션 탑승훈련과 패러글라이딩, 수중생환 및 공중생환 훈련 등 각종 훈련을 경험하게 되며 한국문화탐방 및 견학과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 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표창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14세 이상 고교생 및 대학생이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kapacusa.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3월26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2,280달러다. ▲문의: 718-353-8800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