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트 뉴저지주지사 팰팍 최초 타운홀 미팅
▶ 한인들 공직에 많은 지원을...
팰리세이즈팍 고등학교에서 22일 열린 주지사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자신의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가 한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필립 권 주대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입장을 거듭 밝혔다.
22일 뉴저지 한인최대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을 방문해 주지사 타운홀 미팅을 연 크리스티 주지사는 권 지명자 지지에 나선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한 뒤 “충분한 자질을 갖춘 권 지명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인 및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팰팍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타운홀 미팅은 주지사의 ‘2013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지사는 이날 소득세 10% 감면과 비즈니스 세금 감면은 뉴저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소기업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예산과 공무원 연금비용 인상으로 보다 살기 좋은 뉴저지가 되도록 했다며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해 7월1일부터 시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포트리한인회 윤지선 회장은 이날 필립 권 지명에 감사를 전한 뒤 “버겐카운티 한인 인구가 6%를 기록하는 등 주내 아시안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인구증가에 걸맞는 한인 및 아시안 인재 채용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 주지사는 “주 공무원직에 보다 많이 지원해 달라”며 “유급직 혹은 무급직 등 인종을 초월해 인재는 당연히 채용할 것이다. 주 공무원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답변했다.
팰팍에서는 사상 처음 열린 이날 주지사 타운홀 미팅에는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과 이종철 시의장, 최용식 레오니아 시의원,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윤지선 대포트리한인회장, 앤드류 김 전 회장, 윤여태 허드슨한인실업인협회장, 김동찬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송금주 FGS 부회장 등이 참석했지만 정작 일반 한인들은 참석은 적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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