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장단 시카고 집결, 서명지 2만여장 전달키로
뉴욕과 LA,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동해 병기 청원 서명운동을 벌여온 한인회장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시카고에 집결, 서명서를 한데 모으고 오는 4월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 대응하기 위한 최종 전략을 마련했다.
미국 내 16개 지역 한인회가 주축이 돼 모은 동해 병기 청원 서명운동에는 총 2만4,352명이 참여했다. 이 서명서는 20일 IHO로 발송될 예정이다.이날 모인 한인회장단은 미국 50개 주 연방상원의원 100명 개개인에게 동해 병기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서한을 작성, 공동 서명하고 이를 미주 한인회 이름으로 전달키로 했다.
IHO는 세계 해도 작성의 기준이 되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간행물을 발간하며 5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8월 초 미 국무부가 IHO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데 동의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한 직후 시작됐다. 청원 운동을 처음 시작한 시카고 한인회는 지난 해 9월 말 1차로 3,130명의 서명을 모아 IHO 모나코 본부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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