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달 뉴저지 파라무스에서 강도피해를 당했던 한인 유학생 노모<본보 1월19일자 A3면 등>양이 병원비 등을 이유로 지난 10일 임시 퇴원해 지인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유학생 돕기에 나서온 뉴저지한인회(회장 이현택)는 간병치료가 필요해진 노양이 병원비 부담을 줄이려고 임시 퇴원 후 현재 팰리세이즈 팍 소재 지인의 집에서 하루 6시간씩 간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양은 23일 다시 해켄색 대학 병원에 입원해 폐 수술을 앞두고 있다. 강도가 휘두른
칼에 복부와 함께 폐를 다쳤기 때문으로 현재 폐에 물이 차면서 염증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유학생 돕기 일환으로 17일 현재까지 뉴저지한인회로 기부된 노양 돕기 기금은 총 1,532달러다. 675달러가 모아졌던 지난 7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하베스트 교회가 707달러를 기부해 오는 등 한인사회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현택 회장은 17일 본보와 통화에서 “노양이 병원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비는 물론 마취비와 수술비 등 보험혜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비용마련을 위해 한인사회의 지속
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저지한인회는 폐 수술이 예정된 다음 주 중으로 그간 모은 기금을 노양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후원 문의: 201-59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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