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한인 및 지역사회 지지서명 캠페인이 탄력을 받고 있다.
권 지명자 지지에 나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와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본부(Citizens for Philip Kwon)’는 이달 15일 기준 온라인 서명에 약 300명, 종이서명에 약 500명 등 800여명이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는 “버겐카운티 의회가 권 지명자 지지를 공식화하는 등 권 지명자 지지 캠페인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주상원 인준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지지서명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본부는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센터는 로레타 와인버그 주상원의원을 비롯해 버겐카운티 인근 지역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주상원 의원들의 지지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누리 뉴저지유권자센터 디렉터는 “로레타 와인버그, 폴 살로, 로버트 고든 등 3명의 민주당 주상원의원에게 권 지명자 지지를 촉구하는 두 번째 서신을 발송해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는 등 주상원 인준에 필요한 의원 21명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
권 지명자에 대한 온라인 지지서명 캠페인은 현재 www.kavc.org와
www.ipetitions.com/petition/citizensforkwon에서, 종이 서명 캠페인은 유권자센터와 대포트리한인회 등 30여 개 한인 단체가 적극 나서면서 뉴저지 한인타운과 한인 종교기관 등지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문의: 201-488-4201 <이진수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