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자난 5년간 감소세…탈북자 출신 15명
지난 5년간 영주권을 취득한 뉴욕 및 뉴저지 한인 이민자가 2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국토안보부(DHS)의 ‘주별 영주권 취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2010회계연도 사이 한국에서 이민와 뉴욕과 뉴저지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이민자수는 2만1,679명으로 조사됐다. 주별로는 뉴욕주가 1만1,943명으로 뉴저지주 9,736명 보다 2,000명 이상 많았다.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 추이를 보면 2006년 5,102명에서 2007년 4,022명으로 급감한 뒤 2008년 다시 4,476명으로 증가하는 듯 했으나 이후 꾸준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민 변호사들은 2005년 이후 반이민법이 강화되면서 갈수록 이민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심사가 강화되면서 영주권 취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한인 영주권자를 배출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3만9,841명을 기록했으며,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버지니아가 7,2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에 난민으로 입국해 영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는 2009년 67명, 2010년 35명으로 조사됐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각각 9명과 6명의 탈북자가 영주권을 발급받았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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