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세요.”
지난달 31일부로 퀸즈 베이사이드 일대를 관할하는 111경찰서장에 부임한 제이슨 허타(사진) 신임서장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경찰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임기간 한인 커뮤니티와도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타 서장은 “9세 때부터 플러싱에서 자라나 주변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업무 경험과 개인 경험을 토대로 지역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1년 경력의 허타 서장은 111경찰서에 부임하기 전 3년간 110, 115경찰서 관할의 범죄다발구역(Impact Zones)에서 맹활약해왔다.
허타 서장에 따르면 베이사이드, 더글라스톤, 리틀넥 등을 관할하는 111경찰서 관할 지역의 범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10년 동안 45.7%가 감소했지만, 최근들어 차량내 소지품을 노리는 등의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허타 서장은 이와관련 “현재 중범죄보다 단순 절도사건에 초점에 맞춰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차량내 절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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