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세 한인 미군 재향군인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난달 28일 뉴욕 동해수산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인미군재향군인회 수장에 재선출된 조인기(사진) 회장은 한인 1.5·2세들의 참여를 유도해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보다 건강한 향군단체가 되겠다는 각오다. 제18대 회장으로 한인미군재향군인회를 이끌다 제19대 회장에 다시 선출된 조 회장은 “팰리세
이즈팍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와 맨하탄 베테런스데이 퍼레이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세대가 함께하는 한인미군재향군인의 단합된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미동맹 강화의 구심점이 되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한인 1.5·2세 미군한인재향군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조 회장의 올해 목표는 회원 배가. “뉴욕·뉴저지에 최소 40명 이상의 회원이 있지만 참여도는 매우 낮다”는 조 회장은 한인미군재향군인 예비역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인미군재향군인회는 회원 배가를 위해 뉴욕지역 부회장으로 최병일씨를, 뉴저지지역 부회장으로 안병영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회장의 임기도 종전의 1년에서 2년으로 연기했다. 이달 18일에는 오후 7시 팰팍 큰집 식당에서 임원선출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모임도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1974년 이민 와 미 육군에 입대 후 1976년까지 독일에서 현역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예비군(뉴저지)으로 복무하다 1980년 7월 명예 제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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