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 라이프 재단 베네핏 콘서트’ 18일 티넷 한소망교회
뉴욕·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음악인들이 한국의 고아 돕기에 나선다.
피아니스트 고은애, 소프라노 윤자영, 오르가니스트 한형락, 바이얼리니스트 정미연, 클라리네티스트 박건, 첼리스트 김유식, 바리톤 이형민씨 등은 이달 18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이승준)에서 ‘뉴 라이프 재단(NLF) 베네핏 콘서트’(포스터 참조)를 열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한국의 고아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뉴 라이프 재단(회장 미셸 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린 음악도를 지원하는 취지로 15년 전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비영리 자선단체다. 이번 음악회는 ‘뉴 라이프 재단’이 올 여름 한국에서 실시할 예정인 ‘여름 음악캠프’ 비용 마련을 위한 것으로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음악인들이 출연료 없이 흔쾌히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뉴 라이프 재단’ 여름 음악캠프에는 한국내 고아원(보육원)에서 선발한 50여명의 음악영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문 음악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고아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바이얼리니스트 정미연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음악을 포기하는 어린이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음악인들과 한소망교회 등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음악
회”라며 “한인들의 십시일반 후원은 재능 있는 고아 음악도들에게 더 없이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10달러로 수익금은 고아 음악도를 위한 뉴 라이프 재단 여름음악캠프 후원금으로 전액 전달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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