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선거인 등록이 11일(오후 5시) 마감되는 가운데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유권자 등록률이 3%를 넘어섰다.
뉴욕총영사관은 마감일을 하루 앞둔 10일 현재 재외선거인(영주권자) 506명,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3,863명 등 총 4,3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전체 추정유권자 14만5,120명의 3.01%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같은 등록률 수치는 전세계 평균 5.1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지만, 미국 평균 2.43%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진승엽 재외선거관은 “마감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후 5시까지 서둘러 접수창구가 마련된 맨하탄 파크애비뉴 소재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을 방문한다면 대한민국으로서 귀중한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서 아직 등록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재외선거 신고·신청 만료일 후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는 2월22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작성된 후 3월3일부터 3월7일까지 5일간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3월12일 명부가 확정된다. 문의:646-674-60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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