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리세이드교회, 임정섭 목사 부임후 첫 비전 컨퍼런스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건강한 교회세우기에 나선 임정섭 목사(앞줄 왼쪽 5번째)와 교인들. <사진제공=팰리세이드교회>
뉴저지 올드 태판에 위치한 팰리세이드교회(담임목사 임정섭)가 2012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교인 모두의 꿈꾸는 교회를 만든다.
팰리세이드교회는 임정섭 담임목사 부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6주간의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조직을 비전에 맞추어 정비해 내실을 기하며 견고하고 건강한 교회 만들기에 나섰다.이에 따라 교회는 비전 컨퍼런스에 앞서 예배·교제·제자·봉사·선교 분과와 이들 분과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분과를 두었다. 비전 컨퍼런스는 지난달 22일 시작, 이달 26일까지 매주 주일예배 후 찬양을 시작으로 주제강의1과 나눔, 주제강의 2, 나눔, 찬양과 결단의 기도 순서로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고 있다.
임 담임목사는 “이번 비전 컨퍼런스는 과거 내홍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교인들이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 지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면서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은 취지에서 부흥보다는 흔들리지 않고 든든한 교회를 세우는데 목회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목사는 “그동안 교인들이 꿈꾸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의견을 나누며 예배, 교제, 제자, 봉사, 선교 등 5가지 영역을 통한 교회 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교회가 여러 행사들을 치르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모든 교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장로교 미동부한미노회 소속인 팰리세이드교회는 현재 300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임 목사는 1984년 개척되어 꾸준히 성장해오다 내홍으로 두 차례 교회가 갈리지는 아픔을 경험하며 17개월간 공석이 된 4대 담임목사로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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