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목 도모하는 사랑방...한인들 많은 관심 부탁
왼쪽부터 아시안 아메리칸 웰니스 센터의 테리 우 AARP 자원봉사자, 한명자 공중보건 코디네이터, 한상훈 컴퓨터 강사
“한인들이 고전무용을 배우기 위해 플러싱까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롱아일랜드에도 한인들이 모일 수 있는 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아시안-아메리칸 웰니스 센터를 시작한 한명자 공중보건 코디네이터는 롱아일랜드 중간의 헌팅턴에 마침 사용할 수 있는 카운티 공원 건물을 찾아내 2010년6월 한인들의 커뮤니티 센터를 열게됐다. 서폭카운티 보사부 공중 보건 코디네이터로 노인센터 설립을 여러 차례 도와준 경험으로 한인들을 위한 센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1971년도에 간호사로 도미, 병원과 비지팅 너스 서비스사에서 근무하다 82년부터 롱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코디네이터는 “롱아일랜드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한인끼리 재미있는 것도 배우고 시간도 같이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있기를 바래 직접 추진했다”평균적으로 각 반마다 10명이 되어야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화요일만이라도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컴퓨터반의 경우 5명만 되어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 센터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봉사자를 찾고 있다”며 프로그램 확대 가능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인 회원들만 늘어나면 좋은 사랑방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무료 컴퓨터 강의를 자원하고 있는 한상훈씨의 도움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상훈씨는 한명자씨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인들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센터 운영 경험자의 도움이 절실하다.“보사부 소수시민을 위한 건강과에서 공중 보건 코디네이터로 오랜기간 일하다 보니,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가 있다. 센터만 잘 운영되면 기존의 좋은 정보를 공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꿈입니다.”고 말한다.부부가 함께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한씨 부부는 한인이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롱아일랜드 거주자의 많은 관심을 바랬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