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컬럼비아대서 ‘한미 대학 리더십 포럼’
▶ 한국일보후원...김영목 총영사등 강연
장기 불황 속에서 취업준비에 나서는 한인 대학생을 위한 리더십 포럼이 열린다.
뉴욕 한국일보 후원으로 이달 2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맨하탄 컬럼비아 대학 헤브메이어 홀(Havemeyer Hall·116가와 브로드웨이) 309호에서 열리는 이번 ‘한미 대학 리더십 포럼(KORUS College Leadership Forum)’은 취업 준비생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취업 면접심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포럼은 한미친선협회(회장 유시연)와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단장 주성배)이 주최하고 컬럼비아대학 대학원 한인학생회와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안 아메리칸’이 주관한다. 주요강사로는 취업지원 전문회사인 HRCAP의 김성수 대표와 김영목 뉴욕총영사,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안 아메리칸’의 이병덕 이사 등이 나서 ‘미국 및 한국 대기업 취업전망과 대비’, ‘구조적인 변화 속의 세계화, 한국의 전략’, ‘왜 하필이면 당신을 고용해야 하는가?’ 등의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마이클 사디노 버겐카운티 셰리프 국장과 로버트 쿠글러 전 뉴저지경찰서장협회장이 강사로 초빙됐으며 최준희 전 에디슨 시장이 축사한다.
대학 졸업반 학생은 물론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대학(NYU), 퀸즈 칼리지, 버룩 칼리지 한인 학생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주성배 단장은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취업난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고충은 상상이상”이라며 “취업 노하우는 물론 당당히 자신을 코리안 아메리칸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면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참가비는 없다. ▲문의: 551-468-474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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