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한 곳, 아시아 두 곳 공동 참여시키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뉴욕시가 추진해 온 과학기술대학 캠퍼스 유치를 따내는데 성공한 코넬대학이 아시아 지역에서 파트너 대학 2곳을 물색 중이다.
대학은 향후 5년간 진행될 코넬대학 뉴욕시 과기대 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유럽 지역에서 한 곳, 아시아 지역에서 2곳 등 최대 3개 대학을 공동 파트너로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간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해외 캠퍼스 설립을 확대하는 아웃바운드 전략에 주력해왔지만 코넬대학은 해외 명문 대학을 공동 파트너로 참여시킴으로써 미국내 최초로 해외 대학과 더불어 미국에 캠퍼스를 공동 건설하는 인바운드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설명이다.
향후 6개월 안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할 해외 대학 물색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는 대학은 파트너로 선정되는 해외 대학에는 신규 캠퍼스 설립에 대한 재정 투자의 부담 없이 학문적 파트너로 참여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에 우뚝 서는 코넬대 과기대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임을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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