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머’ 매거진, 9~13일 ‘모바일 택시 샵’ 운영
뉴욕의 옐로캡이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탑승객에게 차비를 전액 제공하는 이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9일부터 5일간 지속되는 이벤트는 여성잡지 ‘글래머’ 매거진이 기획한 것으로 시내에서 운행하는 옐로캡 50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공짜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택시 샵(Mobile Taxi Shop)’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승객들은 택시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나오는 광고 아이템을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한 뒤 해당 물건을 구입하면 집에서 물건을 배달받을 수 있다.
택시 화면에는 로레알, 랑콤, 이브생로랑 등 화장품 광고가 제공되며 글래머 매거진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승객들에게 택시비용을 전액 환불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바일 택시 샵 이벤트는 한국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과 테스코 홈플러스가 실시하는 ‘지하철 가상 스토어(Subway Virtual Store)’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선보이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높은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관련 프로젝트로 지난해 칸광고제에서 한국내 광고회사로는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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