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변경 합의 … 포트리, 레오니아는 이견 못 좁혀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잉글우드 클립스 학군이 4월 교육위원선거를 결정했다.
잉글우드 클립스 학군 교육위원회는 6일 열린 회의에서 찬성 7명대 반대 1명으로 4월 선거를 결정하고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잉글우드 클립스 학군은 앞으로 4년간 교육위원선거를 4월에 치르게 됐다.
포트리 학군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교육위원선거 일정변경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13일 오후 8시 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다.
박유상 위원은 “찬반입장이 반반으로 나뉘어 결국 투표에 부치지 못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 다음 회의에서 일정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오니아 시의회도 이날 교육위원선거일정 변경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나 교육위원회와의 의견조율을 이유로 별도의 스페셜 미팅 날짜를 한 차례 더 잡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결정키로 했다.
현재까지 교육위원선거를 11월로 연기한 한인 밀집 학군은 테너플라이와 티넥이며 잉글우드 학군은 지난 주 4월 선거를 결정했다.
4월 선거에 무게를 두고 있는 팰리세이즈팍 학군은 2월 중순 열리는 교육위원회의에서 연기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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