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 공식지지 표명
뉴저지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과 지역한인단체들이 스티브 로스맨 연방하원의원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과 지역 한인단체들이 뉴저지주 연방하원 제9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로스맨 연방하원의원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입장을 밝혔다.
팰리세이즈 팍 시청에서 6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인들은 로스맨 의원의 당선을 기원하며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은 “로스맨 의원의 지역구가 버겐카운티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은 당연 로스맨 의원이 돼야한다”며 로스맨 의원에 대한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로스맨 의원은 이날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힌 후 자신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로스맨 의원은 “권 지명자는 대법원 판사가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며 “권 지명자에 대한 주상원 인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미 FTA가 한미 양국에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한파 의원으로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로스맨 의원은 이날 한인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하며 정치 지망생 혹은 한인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뉴저지주 선거구 재조정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잃게 된 로스맨 의원은 부득이 올해 6월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같은 당 동료 빌 패스크렐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날 모임에는 팰팍의 제이슨 김 부시장과 이종철 시의장, 레오니아 최용식 시의원,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시의원, 존 방 포트리 교육위원, 크리스 정, 제프리 우 팰팍 교육위원 등 선출직 의원들과 대포트리한인회 앤드류 김 전 회장, 박정호 전 이사장, 팰팍한인회 진여장 회장, 팰팍 상공회의소 사이먼 김 전 회장, 동부지구한인재향군인회 조인기 회장 등이 참석해 로스맨 의원을 지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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