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배순혜)는 지난 2월 4일(토) 오전 11시에 2012년도 봄학기 개학식을 거행하고 학생과 학부모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연계해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힘차게 새학기를 출발했다.
박익수 이사장은 학술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측면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순혜 교장은 적어도 3년이상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좋은 생활습관이 긍정의 나무를 만드는 씨앗이 된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좋은 습관을 통해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신경써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주한회 전 한국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년전 시작된 한국학교 이만큼 결실을 맺고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선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어린 지도와 지역 동포들의 후원이었다"고 말하며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이 미국을 이끄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인 이문희 씨 또한 선생들을 도와 아이들의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현재 6개의 아이들 반과 1개의 성인반 그리고 SAT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은, 김보람, 김시내, 김수희, 유현희, 한은숙, 배순혜, 민호기 선생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글학교 입학과 교육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916-364-0533)로 연락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가 지난 2월 4일 봄학기 개학식을 거행하고 선생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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