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유권자센터 “한인사회 지지입장 알려야” 적극동참 호소
뉴저지 한인사회가 필립 권 주대법원 판사 지명자 지지를 위해 출범시킨 ‘온라인 지지서명 캠페인’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출범 3일째인 3일 오후 5시 현재 캠페인 본부가 개설한 웹사이트
(www.ipetitions.com/petition/citzensforkown)를 통해 서명한 한인은 21명,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웹사이트(www.kavc.org)를 통해 서명한 한인은 11명으로 사흘간 32명이 동참하는데 그쳐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센터는 최소 1,000명 이상의 한인이 지지서명에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온라인 지지서명 캠페인으로 확보한 풀뿌리 서명서를 주상원의원 40명 전원에게 전달해 권 지명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확고한 지지입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는 “‘온라인 지지서명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서명은 대법원 판사 인준권을 지닌 주상원의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만큼 한인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유권자센터 웹사이트나 캠페인 본보가 서명용으로 개설한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름과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지지 입장을 표명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www.facebook.com/citizensforkown)이나 트위터(www.twitter.com/citizensforkown)에서도 지지입장을 표할 수 있다. 한편 지역내 35개 한인단체는 지난 1일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온라인 서명과 별도로, 권 지명자에 대한 지지서한에 서명한 상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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