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에서 청년, 청소년 연합 캠프사역을 펼치고 있는 T2C미니스트리(To The Cross)가 18일 뉴욕에서 미주 동부지역 청년·청소년 연합 일일 예배모임을 개최한다.

T2C미니스트리는 필라델피아 근교 비블리칼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전도사들, 특히 젊은이 사역에 열정이 있는 신학생들이 모여 함께 연합한 사역팀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연합수련회를 개최해온 이 단체는 지난 12월 뉴욕에서 대거 참가한 겨울캠프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18일 아스토리아한인감리교회(담임목사 이용보)에서 ‘강한용사’를 주제로 연합 예배를 연다.

연합예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커네디컷 동부지역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하루를 금식하며 온전히 예배와 찬양과 기도, 말씀의 시간을 갖게 된다. T2C미니스트리 디렉터 전은일 전도사는 이번 캠프의 목적이 “JSA공동경비구역을 뉴욕에 세우기”라고 했다. JSA의 의미는 "Jesus Saves America" 즉, “예수님이 이 땅의 구원자라고 선포하는 기도모임이 뉴욕땅에서도 이뤄지길 원한다”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낙훈 목사(포코노 한인교회), 전은일 전도사(T2C디렉터), 이대욱 전도사(헤세드 장로교회), 홍대권 전도사(그레이스교회)가 말씀 및 기도를 인도하며, 뉴욕에서 청년 찬양사역팀으로 활동중인 백투워십과 한국에서 찬양사역자로 알려진 CCM 가수 주리 등이 나선다. ▲문의: 267-401-8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