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회계연도 세금인상 없이 지출억제 예산 격차 줄여
뉴욕시가 지출억제 정책으로 예산 격차 줄이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가 2일 공개한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예비 예산안(2012~16회계연도)을 살펴보면 뉴욕시는 2013회계연도 동안 세금인상 없이 지출을 억제하는 균형예산을 추진해 20억 달러의 예산 격차 줄이기에 주력한다. 2013회계연도 예산은 총 687억 달러 규모로 이중 시정부 자체 재정은 507억 달러다. 뉴욕시는
지출억제 정책으로 매년 4억3,700만 달러의 재정 지출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2회계연도 보다 1.9%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부문에서 지출이 억제되는 것은 아니고 시 예비 연금과 헬스케어, 메디케이드, 부채 서비스 등은 2012회계연도보다 7.5% 증가된다.
블룸버그 시장은 “민간부분 일자리가 65% 회복되는 등 뉴욕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2008년 이후 사라진 일자리를 내년까지 복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이날 공개된 예비 예산안에서 2013회계연도 20억 달러, 2014회계연도에 30억 달러, 2015회계연도에 35억 달러, 2016회계연도에는 34억 달러의 예산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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