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할렘 CUNY센터 건설 계약 22% 할당 약속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경영자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주지사는 2일 주정부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맨하탄 할렘의 ‘뉴욕시립대학(CUNY) 프로젝트’에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경영자(MWBE)가 건설 계약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맨하탄 할렘 133가와 컨벤트 애비뉴 코너에 세워지는 CUNY 사이언스 리서치 센터 건설 예산 가운데 MWBE가 8,200만 달러의 건설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경영자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CUNY 프로젝트’의 전체 예산은 3억7,300만 달러로 주지사의 이날 발표로 MWBE는 전체 계약의 22%를 보장받게 됐다. 주지사실 산하에 MWBE 팀을 두고 있는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이 추진하는 모든 계약의 20%를 MWBE에 할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롱아일랜드 락빌 소재 몰로이 칼리지를 방문한 쿠오모 주지사는 롱아일랜드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예산지원도 약속했다.
주지사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7개 주립공원에 대한 관리 및 보수를 위한 주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6개 해안가의 풍화와 침식을 방지하는 프로젝트에도 주정부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주가 관리하는 2,000마일 구간의 고속도로 가운데 롱아일랜드를 관통하는 80마일에 대한 관리와 보수에도 주정부 지원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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