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5건 중 1,176건 여권사본 제출하지 않아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시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아 폐기처분 위기에 놓인 미완료 등록서류가 무려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실시 중인 순회 유권자 등록활동을 통해 접수한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등) 신고서는 1일 현재 약 1,915건으로 이 중 61%에 해당하는 1,176건이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은 미완료 등록서류로 분류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현재까지 완료된 전체 선거인등록서류 3,102건의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미완료 등록서류만 보강해도 목표 등록률인 3%를 훌쩍 넘어설 수 있다는 게 총영사관 측의 설명이다.
선거등록 마감일인 오는 2월11일 오후 5시까지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신청자의 미완료 등록서류는 모두 폐기처분 절차를 밟게 된다. 진승엽 재외선거관은 “신청서 작성 때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여권사본을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총영사관으로 보내야만 유권자등록이 완료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메일:election@koreanconsulate.org▶우편주소:460 Park
Ave. 57st. #6fl ▶문의:646-674-60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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