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릿지필드 변경추진 심정구 씨 임명 유력시
뉴저지 릿지필드 타운이 교육위원 선출방식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한인 교육위원 탄생이 유력시되고 있다.
앤소니 스와레즈 릿지필드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위원 선출방식은 ‘선거’가 아닌 ‘임명’이다. 이 방식이 적용될 경우 현재의 모든 교육위원은 2012년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며 2013년부터 시장이 임명한 새로운 교육위원들이 릿지필드 학군을 이끌게 된다. 교육위원 임명 예정자는 지난해 교육위원선거에 출마했다가 아쉽게 낙마한 한인 심정구씨와 필립 갠시씨 등이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위원 임명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서명과 주 교육청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한다. 교육위원 임명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심정구 타운 계획위원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릿지필드 학군의 교육정책 개혁은 타운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과제”라며 “시장 권한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교육위원 선출방식 변경이 타운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은 자신이 교육위원에 임명될 경우, 릿지필드 공립학교에 무료 태권도 클래스를 개설하는 한편 한국의 유수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릿지필드 학군을 명실 공히 최고의 학군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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