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타운 제작 끝났으나 주교통국 승인 안나
신호위반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 한국어 알림판을 설치하려던 팰리세이즈 팍 타운 정부의 계획<본보 2011년 12월23일자 A3면>이 지연되고 있다.
팰팍 타운은 당초 12월 말 한국어 알림판 설치를 목표로 시의회 승인절차를 거쳐 알림판 제작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어 알림판 설치를 위한 주교통국(NJDOT)의 승인이 이달 30일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어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신호위반 감시카메라 시범 프로그램은 NJDOT가 총괄하고 있어 한국어 알림판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NJDOT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어 알림판은 한국어 문구 수정작업을 거쳐 디자인 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로 NJDOT 승인만 나오면 즉시 제작해 신호위반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팰팍 각 교차로에 설치된다.
이종철 팰팍 시의장은 “시의회 1월 정기회의 직후 NJDOT에 한국어 알림판 설치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며 “한인이 52% 거주하는 팰팍에 한국어 알림판을 설치하는데 대한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현재 NJDOT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알림판 내용 가운데 ‘적색 신호 시 정지선에 2~3초 정지 후 우회전하라’는 문구는 규정에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잠시 정차 후 우회전하라’는 문구로 바뀔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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