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소상인연합회, 플러싱서 먹거리 장터 풍물공연 등
올 여름 퀸즈 플러싱 유니온스트릿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거리 축제’가 열린다.
임익환 유니온소상인연합회장은 올해 7, 8월께 노던블러버드와 37애비뉴 사이 유니온스트릿 선상에서 ‘코리안 스트릿 페스티벌‘(가칭)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 음식이 제공되는 먹거리 장터는 물론 신나는 풍물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시연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국 전통 문화를 인근 중국계와 타 민족들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합회는 당초 지난 2010년 유니온상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거리축제 개최를 준비해왔지만 플러싱 커뮤니티보드7에서 유니온스트릿 거리축제를 위해서는 해당지역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번번이 무산<2010년 12월16일자 A2면>돼 왔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올해는 일찌감치 준비사업에 착수해 보다 체계적으로 페스티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다음 달께 플러싱 109경찰서, 커뮤니티보드 7(CB7)과 구체적인 거리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초안을 제공하고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피터 구 뉴욕시의원과 그레이스 맹 뉴욕주 하원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도 모임을 갖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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