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들로 하트리지서 운동중 부상 방지 세미나 성황
지난 19일 에디슨 소재 명문 사립학교 와들로 하트리지에서 스포츠 세미나가 열려서 성황을 이뤘다.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스포츠 마사지가 포함된 운동 중 부상 방지법에 대한 강의에는 인근 케슬러 재활원의 물리 치료사들이 강사로 나왔다.
무료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어린학생들이 팀 스포츠 참여시 노출된 부상위험에 대한 강좌가 열려 인근 지역에서 몰려든 학생들과 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뇌진탕에 대한 강의로 강사진은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뇌진탕 증상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뇌진탕을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고통을 받게 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 학교 체육교사이자 물리치료 라이선스 소지자인 라이언 올리베이라는 ‘대학 관문이 점점 좁아지면서 학생들간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고 전제한 뒤 장학금을 받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스포츠 장학금을 꼽았다.
특히 인기종목 미식축구, 야구, 라크로스 등 격렬한 몸싸움을 하는 스포츠를 통해 대학 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이 스포츠 팀에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스카우트들 눈에 띄기 위해 몸을 던져 경쟁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부상의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이전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사항들과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비롯한 부상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부상 방지와 치료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부상 사고가 더 많아 보인다고 부언했다.
학생들을 심각한 부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책으로는 연중 계속되는 종합 트레이닝이 소개했다.
즉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종목 훈련에만 치중, 신체의 일부만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 시즌이 끝나면 훈련도 멈춰 다음해 새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몸을 단련시키지 않는 것도 부상의 확률을 높일 요인이라고 했다.
그래서 비정규 시즌에도 꾸준히 달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것이 심각한 스포츠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스트레치를 많이 하는 태권도 등 마샬 아트가 부상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주목을 끌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