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F의 이재무(맨 왼쪽부터) 포럼추진위원회 위원과 킴버린 민 와플 코디네이터, 제프리 김 공동회장, 김소라 포럼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의학포럼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공동회장 이황용·제프리 김)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의학포럼을 오는 2월4일 정오에 퀸즈뉴욕병원(NYHQ) 랭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학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선택의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강사는 박정 NYHQ 순환기 내과전문의와 크리스토퍼 이 뉴욕주립대학(SUNY)병원응급의학과 교수, 최유진 NYHQ인턴, 앤드류 이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생 등 4명이다. 이들은 의대 진학부터 실제 의사들의 실생활까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분야의 모든 것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제프리 김 KAYF 공동회장은 “이번 포럼은 KAYF의 청소년지도자양성프로그램 ‘와플’(WAFL) 학생들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강사부터 장소 섭외까지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의학 분야에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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