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회 추진, 관할지역 너무 넓어 치안 문제
퀸즈 플러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의 조직 체계를 지역별로 2개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이 뉴욕주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이 지난 4일 상정한 법안은 109경찰서의 조직체계를 ‘노스 쇼어’(north shore)와 ‘플러싱 사우스’(Flushing South) 등 2개 전담반으로 나눠 각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노스쇼어 지역은 칼리지포인트, 와잇스톤, 클리어뷰, 베이테라스 등이 포함되며 플러싱 사우스는 플러싱 남쪽 지역을 전담하게 된다.
아벨라 의원은 “109경찰서는 관할 지역이 너무 넓어 치안유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109경찰서는 다른 경찰서보다 2배가량 많은 24만여명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법안은 주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120일후에 발효된다.아벨라 의원은 퀸즈빌리지와 로즈데일, 뉴하이드팍 등을 관할하는 105경찰서도 지역별로 2개 전담반으로 나누는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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