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미용인연합회 산드라 문(사진) 회장은 올 한해 미용 신기술 교육과 후배양성에 주력하겠다는 다짐이다.
불황 극복의 방안은 신기술 교육과 후배 양성밖에 없다고 강조한 문 회장은 회원들의 미용 기술 향상에 사활을 걸었다. 문 회장은 “가격경쟁은 제 살 깎기일 뿐으로 결코 불경기를 이겨내는 방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미용 신기술을 꾸준히 익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만 어려운 불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협회는 다음달 5~7일 최고 실력의 강사를 한국에서 초빙해 미용 신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 회장은 "젊은층 부족으로 미용업계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다"며 “한인 1.5·2세들의 미용업계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후배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기술 교육 및 후배양성을 위해 협회는 5월부터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자정까지 초보~기술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미용 신기술 교육 세미나도 실시한다. 문 회장은 올해 실시되는 교육 세미나에 경력이 있는 기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또한 협회는 그간 실시해온 미용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매달 둘째 화요일에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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