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트랜짓이 추진 중인 허드슨-버겐 라이트 레일(경전철) 확장사업에 대해 테너플라이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지난 24일 테너플라이 클린턴인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타운에 경전철이 들어오면 환경오염과 사고, 소음공해가 늘어날 것”이라며 경전철 확장사업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테너플라이 피터 러스틴 시장도 이날 “타운주민과 상인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경전철 확장 사업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뉴저지 트랜짓이 고려하고 있는 허드슨-버겐 경전철 확장 사업은 이번 사업에 우호적인 잉글우드 타운까지 잇는 방안과 테너플라이 타운까지 연결하는 방안 등 2가지다.
테너플라이 타운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은 다른 타운과 달리 타운내 역사를 2개 만들겠다는 계획이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릿지필드와 팰리세이즈팍, 레오니아, 잉글우드는 이번 사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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