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신년연설. 지역경제 활성화 역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새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퀸즈칼리지에서 24일 신년연설을 한 마샬 보로장은 ▲플러싱과 퀸즈빌리지에 시니어센터 개관 ▲플러싱 워터프론트 재개발 착수 ▲건설 분야 1,400여개 정규직 및 400여개 비정규직 창출 ▲플러싱과 아스토리아에 각각 135세대와 184세대의 노인아파트 제공 ▲5,000여 가구의 주택공급 등을 올해 역점 사업의 하나로 제시했다.
또한 공원과 놀이터 증설 및 재개발 비용으로 1억4,3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퀸즈지역에 문화시설을 확장하고 향후 2년간 6,000여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할 수 있도록 10개의 학교를 신설해 과밀학급 해소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공립도서관 개발비용으로 1억600만 달러를 투입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마샬 보로장은 최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관계자들과 협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해 디지털 유방암촬영검사기계 등 최신기계도 병원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마샬 보로장은 지난해 퀸즈에 생긴 뉴욕시 최초의 카지노 ‘리조트 월드 카지노 뉴욕시티’에 이어 최근 주지사가 제안한 초대형 컨벤션센터와 더불어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둥지를 틀게 될 코넬대학의 최첨단 과학기술대학 캠퍼스 유치 등으로 향후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샬 보로장은 “퀸즈 지역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교육환경 및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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